[충청일보]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11년도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위대한 침묵·유리 그림자'(이윤기, 민음사)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3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단어 감각 그리고 세계에 대한 위트 있는 시선을 지녔던 故 이윤기의 유고집 '위대한 침묵·유리 그림자'(이윤기, 민음사), 복식·장식품·축제·혼례·상례 등을 통해 고구려 유민사를 추적한 '1300년 디아스포라 , 고구려 유민'(김인희, 푸른 역사), 상여 곳곳에 부착했던 형상인 꼭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꼭두랑 놀자'(김영 글, 구본창 사진, 명수정 그림, 청년사)가 선정됐다.
또 '역사를 수놓은 발명 250가지(토마스j.크로웰, 현암사)', '사회적 영웅의 탄생(박명준, 이매진)', '행복한 물리여행(최준곤, 이디미디어)', '우리 나무의 세계1,2(박상진, 김영사)', '댄 애리얼리 경제심리학(댄 애리얼리, 청림출판)', '그림, 문학에 취하다(고연희, 아트북스)', '가짜논리(줄리언 바지니, 한겨레출판)' 등이 선정됐다./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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