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명학생교육원, 학생 생활모습 솔직하게 담아

[충청일보]학교 생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중학생을 모아 인성교육과 교과수업을 병행하는 기숙형 대안 교육기관으로 지난 해 9월 개원한 충북청명학생교육원(원장 이환호)이 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한 청명 이야기'를 발간했다.(사진)
가슴 따뜻한 청명 이야기는 매일 아침 1교시의 '모닝 미팅'부터 하루의 마무리를 하는 '다모임'까지 교육원 학생들이 생활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자녀에게 전하고 싶었던 부모의 편지와 원적 학교 담임교사 메시지도 실렸다. 청명학생교육원은 이 문집을 충북도내 각급 학교에 학생 생활지도 참고 자료로 보냈다.
이환호 원장은 "청명 학생들의 이야기가 따뜻한 희망을 갖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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