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민들의 건강을 보호키 위해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인플루엔자(독감)의 유행양상을 미리 예측하고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는 것으로 매년 연중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상되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집중감시 한다.

인플루엔자 실험실 감시사업은 인플루엔자 환자 발생추이 감시 및 유행양상 예측을 통한 사전예방과 이듬해 백신접종 시 사용될 바이러스 종류를 파악키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병·의원이 합동으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장으로부터 충남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분리실적 증가와 실험실 감시사업에 적극적 참여한 공로로 인플루엔자바이러스 표본감시 우수기관으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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