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활동·처리성과, 만족도 ‘최고’ 인정

▲ 부모가 민원을 보는 사이 동행한 아이들이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미니멀 키즈 극장에서 만화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 부모가 민원을 보는 사이 동행한 아이들이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미니멀 키즈 극장에서 만화영상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가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부포상과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이번 종합평가에서 시는 지난 2018년에 이어 최우수등급인 ‘가’ 등급에 연속 선정됐다.

평가는 △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 5개 항목에 대해 서면평가, 현지실사,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시는 내 집처럼 편안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미니멀 키즈 극장 운영에 필요한 동영상 재생기와 아동전용 의자 설치 등 아동과 여성을 위한 특색 있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불안감 해소를 덜어주기 위해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 설치를 통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등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실천해 왔다.

임선우 민원여권팀장은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 할 수 있는 시민이 중심 되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는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하고 국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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