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도서관회원증 소지자 한해
내달 2일부터 시범 운영 시작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열람실의 DVD 코너.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열람실의 DVD 코너.

[충청일보 신홍균기자] 충북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다음달 2일부터 소장 중인 DVD 자료 대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기존에는 DVD 자료를 오창호수도서관 내 열람실 DVD 코너에서 감상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이용에 제약이 따랐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창호수도서관은 DVD도 일반 도서와 같이 대출,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집에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대출 기한은 15일이며 청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에 한한다.

오창호수도서관에서만 대출·반납할 수 있고 자료의 상업적 이용은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DVD 자료 대출과 더불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비도서 자료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창호수도서관은 현재 2517점의 DVD를 보유 중이다.

청주서원도서관도 올해 상반기 중 DVD 대출을 시작할 예정이다.(문의 ☏ 043-201-4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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