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배우 한고은이 남편 신영수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남편 신영수가 집에서도 발꿈치를 들고 다닌다고 밝혀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이에 한고은은 “제가 얼마전에 드라마를 끝냈다. 처음으로 남편이 집에 있고 제가 왔다 갔다 했다. 제가 잠을 못 자고 예민해지는 걸 느꼈던 것 같다. 그래서 배려해준다고 미리 목욕물을 받아준다. 그런 부분이 너무 고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그러면서 최근 밸런타인데이 일화를 털어놓으며 “제가 평소 이벤트를 깜빡한다. 저희는 밸런타인데이를 안 챙긴다. 그날이 14일이라는 걸 잊었다. 남편이 초콜릿을 줬다. 받으라고 해서 고맙다고 했는데 도로 자기한테 달라고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둘이 잘 만났다”라면서 “신영수가 나름 순한 줄 알았는데 아니다. 회사도 다른 문제로 퇴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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