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아내의 맛’
▲ TV조선 ‘아내의 맛’

 

야구선수 출신 윤석민이 와이프 김수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과 사위 윤석민, 딸 김수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윤석민은 아내 김수현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윤석민은 장모 김예령과 촛불 이벤트를 장식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TV조선 ‘아내의 맛’
▲ TV조선 ‘아내의 맛’

 

촛불 길을 발견한 김수현은 “오글 거린다. 이게 뭐냐”라며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이내 야구장에 불이 켜졌고 출연진들은 화려한 이벤트에 “눈물 날 것 같다. 감동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윤석민은 김수현에게 꽃다발을 전하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갑작스러운 이벤트에 “어떻게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석민은 밤새 쓴 손 편지를 꺼내며 “우리가 만나서 결혼하고 두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됐다. 돌이켜보면 운동하고 일하고 가정을 위해 열심히 살았지만 정작 제일 가깝고 소중한 당신에겐 표현도 못했다. 고맙다는 말 한 마디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하다. 넌 내 인생의 스트라이크다”고 진심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기아 타이거즈 출신 야구선수 윤석민은 배우 김수현과 2017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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