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하트시그널’ 김현우가 근황을 전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하트시그널’에 출연한 김현우가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논란이 됐던 당시를 떠올리며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사람들한테 연락을 할 수가 없었다. 그 친구들 이미지가 좋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굳이 나랑 연락하고 싶지 않겠지 싶었다. 내가 선택하고 내가 한 일이기 때문에 어디 가서 말도 못했다”고 입을 열었다.

▲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이어 “내가 어떻게 해야지, 내가 반성을 하고 있는 건가? 그때는 그랬다. 지금도 좋지는 않다. 되게 미안하고 슬프고 그렇다. 그래서 계속 숨어 있었다. 그때는 가게만 하고 있었다. 하루 종일 식당에 매달려서 열심히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김현우는 지난해 여름, 식당 폐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하기 싫어서, 의욕이 떨어져서, 아니면 돈이 안돼서 그런 건 아니다. 가게 계약이 끝났는데 어차피 그 공간을 떠나려고 했다. 그래서 끝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여러모로 많이 생각난다. 지금도 약간 일어나면 출근해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한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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