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노동청 천안지청(지청장 조건휘)이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소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에 아산지역산업단지 고용지원출장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문을 연 고용지원출장센터는 한미 fta 체결확대로 인한 산업·구조적 변화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유연·탄력적으로 기업지원업무를 수행하기 설채됐다.

아산지역산업단지 고용지원출장센터는 아산시·당진군 소재 7개 산업단지 내 109개 사업장을 관할하며 기업의 인력·훈련 수요를 파악하여 인재 알선 및 훈련을 연계하고 노동행정종합컨설팅을 통해 각종 제도에 대해 집중 지원키로 했다.

조건휘 천안지청장은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노동행정을 지원함으로써 인력수급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기업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지원출장센터가 관할하는 아산·당진지역 7개 산업단는 득산농공단지, 인주지방1산업단지, 인주지방2산업단지,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 아산국가산업단지(고대), 송악농공단지, 합덕농공단지이다./천안=김병한·아산=정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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