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署 '존중 협약' 현판식

[충청일보] 진천경찰서(서장 김경원)가 개인과 부서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며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존중(딸기)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요협약 내용은 직장 내 존중문화 확산으로 신바람 나는 분위기 조성, 브레인스토밍(brain storming)을 통한 존중문화 창출, 상대방 의견 '참 좋은 생각입니다'로 존중하기 등이다.

특히 진천서는 이날 오전 현관 로비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존중 협약 현판식을 가졌다.
한편 '딸기' 명칭은 꽃말이 '존중'을 의미해 서로 존중하며 딸기같이 달콤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자는 의미에서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원 서장은 "존중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도내 경찰서 중 처음으로 존중 협약 현판식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하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 진천경찰서는 21일 현관 로비에서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과 부서 상호간에 서로 존중하며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존중 협약' 현판식을 가졌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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