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컨퍼런스 개최
- 화상 연결 멘토링·네트워킹 눈길… 해외진출 어려움 해소

▲ 제4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웹포스터
▲ 제4회 스타트업 컨퍼런스 웹포스터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1일 대전창업허브에서 '연결, 스타트업 그리고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 유투브 스트리밍
▲ 유투브 스트리밍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자들에게 해외진출시장 동향과 투자동향,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해외시장으로 진출한 선배 창업가들의 성공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날 대전혁신센터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KOTRA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초기 창업자들이 해외시장 진출하는데 필요한 비즈니스 전략 정보를 제시했다. 

해외진출 사례발표에는 코코넛사일로, 쉘파스페이스, 자성스포츠 등 스타트업이 참여해 해외진출 도전기와 향후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컨퍼런스는 현장감에 대한 아쉬움을 보완하기 위해 Zoom 화상 연결을 통한 해외투자 관련 멘토링과 네트워킹이 별도로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쉘파스페이스 윤좌문 대표는 "코로나19 인한 답답한 경제 상황에서도 해외진출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수 대전혁신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통해서 해외진출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지역 혁신 주체들의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면서 "초기 창업가들이 언택트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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