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수미산장’
▲ KBS2 ‘수미산장’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독일인 남자친구와 첫 만남을 떠올렸다.

 

1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서는 임상아, 김소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소연 ‘에스팀’ 김소연 대표는 남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만난 지 오래됐다”라며 9년 만난 외국인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만남을 가지게 됐다는 김소연은 독일인 남자친구 직업이 비주얼 아티스트라고 밝히며 “모델이 필요해서 잡지사에 연락했다. 그랬더니 잡지사에서 에스팀 번호를 알려줬다. 그래서 저희 회사에 미팅을 하러 왔는데 키가 192cm에 체격이 컸다”고 회상했다.

▲ KBS2 ‘수미산장’
▲ KBS2 ‘수미산장’

 

그러면서 “자회사 대표가 독일 사람을 보더니 ‘저 사람이다. 저 사람을 대표님을 해줘야겠다’ 한거다. 식사를 핑계로 만남을 주선했다. 대표가 나가는게 모양새가 이상해서 통유리 식당을 잡고 우연히 지나가는 척 합석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가는 척 하다가 들어갔다. 애들이 연기를 하더라. 첫 눈에 너무 잘생겼다. 잘 안 되더라도 재밌게 놀자 싶었다. 애들이 다음 동선까지 잡아뒀다. 클럽에 갔더니 데킬라 20잔을 준비했다. 술을 마셨는데 독일인이라 안 취했다. 직원이 기회봐서 키스를 하라고 했다. 그래서 해버렸다”고 말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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