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 대응 -
대전시 유성구에 두 번째 노인복지관인 유성실버복지센터가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2020년 10월 준공한 유성실버복지센터는 원신흥동에 연면적 3262㎡(지하 1층~지상 3층)로 전체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체육시설, 정보화교육실, 프로그램실, 카페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번 복지관 개관으로 대전지역에 노인복지관은 8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노인들의 취미와 여가 지원 다양한 사회참여 교육은 물론 위기 노인 지원사업 등 전문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은 허태정 대전시장과 조승래, 이상민 국회의원, 권중순 시의회 의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금선 구의회 의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유튜브 실시간 방영) 방식으로 진행됐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시가 이미 고령사회(노인 인구 14%)로 진입한 만큼,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노인들이 공경받는 문화를 장착시키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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