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소방서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 안전사고 사전 예방관리와 대응을 위한 2021년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내 주요등산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등산로 안전시설물 및 안내표시판 정비 보강△언론보도, 안내방송 등을 활용한 산악사고 예방 및 홍보 강화 △드론 및 시스템을 활용한 산악사고 긴급구조 역량강화△산림청, 지자체,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 협업공조체계강화 등을 실시한다.
특히,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봄철 4~5월과 가을철 9~10월 주말과 공휴일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괴산군 내 산악사고 다발지역인 군자산,도명산,칠보산 일원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면서, 산악사고 예방활동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활동 등을 실시한다.
소방서관계자는 "괴산지역은 특성상 산행유동인구가 다른 지역에 비교해 많기에 계절별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예방과 대응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괴산=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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