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와 이성국이 남다른 친분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KBS1 ‘우리말 겨루기’에서는 조항조·이성국, 서주경·강문경, 이애란·신수아, 송준근·채윤이 출연했다.

이날 조항조와 이성국은 라이브카페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며 친분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성국은 “많은 노래 신청을 받다 보니까 머릿속에 수록한 곡이 15,000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엄지인 아나운서는 짧은 전주를 틀어주며 노래 맞히기를 제안했고, 이어 짧은 전주가 흘러나왔다. 이에 이성국은 단번에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을 맞혀냈다.

또 다른 연주가 흘러 나왔고 나미의 ‘슬픈 인연’까지 쉽게 맞혔다. 문제까지 맞힌 조항조와 이성국은 한우를 손에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