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탤런트 이혜영이 재혼 후 얻은 딸에 대해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재혼한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남편이 저를 보고 첫 눈에 반했을 거다. 그때는 ‘왜 이렇게 예쁘지’ 하고 제가 나갔다. 결혼을 하려고 마음 잡고 소개팅했었다”고 털어놨다.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이어 “결혼 생활을 너무 짧게 해서 결혼 생활에 대한 판타지가 있었다”고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이혜영은 오지호와 드라마를 촬영했다고 밝히며 “김남주 씨보다 날 더 좋아했다”고 말해 오지호를 진땀 흘리게 했다. 오지호는 “가치관이 다르다. 신인 때 시트콤에서 만났다. 그때부터 친했다. 누나는 용수철 같은 매력이 재밌다”라면서 “지칠 때는 도망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재혼 후 11살 딸을 품에 안았다. 그는 “결혼하고 호칭이 어려웠다. 갑자기 엄마라고 하기도 그랬다. 생각한 끝에 ‘뉴맘’이라고 하라고 했다. 딸도 알겠다고 했다.  근데 1년 가까이 가니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어느 날 사람 많은 자리에서 ‘뉴맘 아니고 엄마야’라고 했다. 나도 감동했다. 그 뒤로 엄마라고 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