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은 지난 2일부터 방역소독 3개 반을 가동해 관내 직업소개소 19개소에 대한 방역을 끝냈다.
방역반은 출입문 손잡이, 탁자, 의자 등 평소 자주 접촉하는 물건을 집중 소독하고, 직업소개소 관계자에게는 주기적 사무실 소독·환기, 마스크 상시 착용, 손소독제 및 체온계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다.
군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19개소 이용 근로자 39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완료했다.
이달 5일부터 9일까지는 직업소개소 상반기 지도 및 점검 활동도 이어간다.
변인순 경제과장은"최근 직업소개소 관련 확진자 발생으로 직업소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찾는 분들이 어려움을 겪어 안타깝다"며,"앞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부탁드리며 증평군도 방역 지원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곽승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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