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증평소방서는 4월 16일에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2급 평가시험을 대비해 시험에 응시하는 8명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6일 자체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 충북 증평소방서는 4월 16일에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2급 평가시험을 대비해 시험에 응시하는 8명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6일 자체 사전평가를 실시했다.

 

충북 증평소방서는 오는16일에 실시하는 화재대응능력2급 평가시험을 대비해 시험에 응시하는 8명의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6일 자체 사전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전문능력을 갖춘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위한 전문 자격시험으로, 이날 자체 사전 평가는 소방학교 평가관 경험 등 화재대응능력 평가에 조예가 깊은 외부평가관을 초빙해 평가표에 따라 개인·팀단위 수준향상과 응시 대원의 미비점 보완 등 체계적 훈련으로 자격 취득률을 더욱 높이고자 마련됐다.

응시자격은 교육기관에서 3주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거나 소방공무원으로서 1년 이상 근무한 대원에 한해 평가 기회가 주어진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실기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실기시험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해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 및 구조 등 모두 10개 분야로 각 분야별 60점 이상을 받아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증평소방서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양성 및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훈련 및 평가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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