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와 MOU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이 14일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청주시센터(이하 시소와그네)'와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들의 생활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현정 충북대 생활과학대학장, 김미경 생활과학대학 국립대학 육상사업 운영위원장, 아동복지학과 신나리 교수, 시소와 그네 유옥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지역 내 아동과 가정 보육 중인 보호자를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생활과학대학 아동복지학과에서 선발된 재학생 27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멘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은 아동들의 가정으로 방문해 시소와 그네 놀이 영상에 따라 미술체험·신체활동 등을 함께하며 어린이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발달 주기에 맞는 놀이 교육을 지원하는 멘토링 활동을 펼친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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