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이기훈과 김장미가 달달한 데이트를 가졌다.

 

28일 방송된 채널A ‘프렌즈’에서는 김장미, 이기훈의 프렌썸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일몰의 성지 안반데기를 찾아 데이트에 나섰다. 정상에 도착한 김장미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와 붉은 빛 노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기훈은 “이거 보러 강릉왔다”고 말했고, 김장미는 “영화 속에 있는 거 같다. 너무 행복하다”고 신기해했다.

▲ 채널A ‘프렌즈’
▲ 채널A ‘프렌즈’

 

두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밤하늘 수많은 별들과 마주하기도 했다. 대게로 저녁 식사에 나선 김장미는 “오빠는 왜 나를 뽑았느냐”고 돌직구 질문을 건넸다. 이기훈은 “그냥 상상이 됐다. 콘서트 같이 보는 모습이”라고 말해 김장미를 공감하게 했다.

 

이기훈은 함께 찍은 사진에 “혼술 하다 생각나면 바로 전화해. 3분 만에 달려간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조만간 사용할 수 있을 것다. 먼 훗날 사용하면 잊히지 않나”고 바람을 드러냈다.

 

반면 김장미는 물티슈에 편지를 적어 이기훈에게 건넸다. 쪽지에는 “오빠 슈트 입은 날 멋진 곳에 데려다줄게”라는 센스 있는 글이 담겨 있었다.

 

인터뷰에서 이기훈은 “통하는 게 많을 게 예상 되기는 했다. 대화를 하는데 비슷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장미는 “오빠가 ‘하트시그널2’에 나오지 왜 ‘프렌즈’에 나왔을까 싶었다”고 말해 두 사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