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방송인 안젤리나가 언어 천재의 면모를 보였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대한외국인 4인방 마리아, 안젤리나, 데이브, 럭키이 출연했다.

 

이날 안젤리나는 독학으로 한국어를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길거리 간판, 식당 메뉴들을 읽었다”고 말했다. 이에 럭키는 “5년 전 안젤리아는 ‘안녕하세요’ 한국어 한 마디밖에 몰랐다. 근데 5년 사이에 한국말을 너무 잘한다”고 신기해했다.

▲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

 

그러면서 안젤리나는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세르비아어, 이탈리아어 5개 국어에 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프랑스어도 공부하고 있다. 여기에 사투리까지 배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젤리나는 직접 작사한 한국어로 음반을 발표했다. 이날 즉석에서 노래를 부른 안젤리나는 따뜻한 음색과 남다른 감성으로 주위의 환호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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