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불타는 청춘’
▲ SBS ‘불타는 청춘’

 

탤런트 송은영이 한정수의 과거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의 흑역사가 전해졌다.

 

이날 송은영은 최민용, 한정수와 20년 우정을 언급했다. 이에 구본승은 “민용이가 아는 은영이랑 정수가 아는 은영이가 다르다”고 궁금증을 표했고, 최민용은 “저는 오후 7시까지 은영이를 안다. 오후 7시 이후는 정수 형이 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SBS ‘불타는 청춘’
▲ SBS ‘불타는 청춘’

 

그러자 송은영은 “낮에는 요조숙녀, 밤에는 좀 놀았다”고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한정수는 “좀 많이 놀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은영은 한정수와의 인연에 대해 “제 친구가 정수 오빠를 좋아했다. 친구가 정수 오빠랑 연결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분위기를 만들어줬다”라면서 “그 친구랑 오빠랑 잘 안 됐다. 오빠가 속이고 다른 여자를 만났다. 오빠가 여자가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빠가 즐겼다. 여자들이 나를 좋아하는 걸 알고 즐기는 거다. 내 친구 선배를 사귀었다”고 말해 한정수를 진땀 흘리게 했다.

 

최성국은 최민용과 송은영 사이에 다른 감정이 없었느냐고 질문했다. 송은영은 “각자 다른 사람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각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다”고 옛 여자친구 허영란을 떠올려 주위를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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