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는 삽교고등학교 학생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삽교119안전센터에 감사편지를 전달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고등학생 2명이 삽교119안전센터에 찾아와 구급대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진로상담을 받고 더불어 안전의식을 향상하는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삽교의 안전을 책임져 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코로나19 최전선에서 항상 열심히 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같은 반 친구들과 직접 쓴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편지를 보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안전한 삽교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삽교119안전센터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로상담을 진행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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