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 경영컨설팅 시범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고일환)은 사회복지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충청남도 내 민간복지 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서비스 품질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충청남도 내 사회복지시설·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후 선발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 재무회계, 노무, 운영지원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경영컨설팅은 컨설팅 운영 모델의 표준화(유형화)를 위해 2개소를 시범 운영(시행 : 나비프로젝트)하고 21일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경영컨설팅에 참여한 기관은 미션·비전수립을 위한 4회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워크숍)에 참여하고 비전선포식을 가진다.

실제 경영컨설팅에 참여한 논산지역자활센터 권○○ 실장은  "입사한지 14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 기관의 미션·비전을 직접 만들어보고 기관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일환 원장은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한 기관·시설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으로 수준 높은 사회복지서비스제공 기반 마련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한 기관·단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 컨설팅 지원 사업은 올해 상반기 총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37회의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금번 이외 수요에 따라 하반기에 추가로 더 실시할 예정이다.
/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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