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대와 육군은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강동대와 육군은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대한민국 육군과 상호 협력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동대와 육군이 국가안보 확립과 국방분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협력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과 지원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은 △육군소속의 현역군인(군무원 포함)이 대학교육 과정 입학시 수업료(학비) 50% 감면과 입학금 감면 △강동대 학생으로서 군 복무를 이행하고 소정의 요건과 절차에 따를 시 군 복무경험 학점(사회봉사 1학점)인정 △육군소속 현역군인(군무원 포함)이 학부과정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산업체위탁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과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정보·인적교류 등 상호 증진활동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육군 간부(군무원 포함)의 학위취득과 직무 전문성 개발로 육군의 전투역량을 강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정윤 총장은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육군과 협약을 맺게 된 만큼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