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이팝진흥원ㆍ여수세계박람회재단 전략적 업무제휴

BTS의 모교 글로벌사이버대는 1일 여수세계박람회장을 통해 K-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에 따르면 부설기관인 글로벌케이팝진흥원(원장 천범주)과 2012여수세계박람회재단(이사장 강용주은 최근 박람회장을 K-콘텐츠 산업 육성의 전초기지로 육성하기 위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은 천범주 방송연예학과장이 초대 원장을 맡아 한류 문화 인재 양성에 힘써 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체계적인 인력 양성과 산업생태계 조성할 수 있도록 K-POP 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적극 협약하기로 했다.

또 국내 최초 기숙형 K-POP 트레이닝센터 오픈과 인재양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박람회장을 글로벌 K-POP 체류형 관광단지로 육성하기 위해 글로벌케이팝진흥원의 커리큘럼과 인재육성 경험을 토대로 박람회장의 시설을 활용, 상호 시너지가 발생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천범주 원장은 "한류의 상징으로 떠오른 케이팝의 지속 성장과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학술교류,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터의 산실로 키워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용주 이사장은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단순 스타양성 뿐만 아니라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 전문인력을 양성해 글로벌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강조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는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교육 경계가 사라진 시점에 인도네시아 비누스 대학,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과 K-명상 학점교류를 잇따라 성사시키며 교육한류 선도대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 오는 8월 17일까지 사회복지학과ㆍ상담심리학과 등 11개 학과를 대상으로 후기입시를 진행하고 있다./천안=김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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