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사랑의 불빛 설성공원에 밝혀

▲ 음성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 음성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충북 음성군과 음성군기독교연합회는 2021년 한해를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성탄트리 점등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성탄 트리는 높이 6m, 폭 3.4m 규모로 음성읍 설성공원에 설치됐으며 별 모양의 장식과 빛이 어우러져 성탄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함께 행복한 연말을 기원하기 위한 소망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성탄트리는 음성군민뿐만 아니라 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환하게 빛을 밝힐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성탄트리가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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