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대학교(총장 류기일) 진로심리상담센터가 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으로 최종 승인됐다.

한국상담학회는 국내 최대의 상담학회로 한국의 상담과 정신건강분야의 대표적인 학회이다.

한국상담학회에서 발급하는 전문상담사 자격증은 국내 상담전문기관에서 상담사로서의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표 자격증으로 전문상담사 1~2급으로 구분되며 각 등급의 자격을 취득한 사람은 전문상담사로서의 급별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진로심리상담센터는 한국상담학회 교육연수기관으로 최종 승인됨으로써 전문상담사로서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수련생들이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수련프로그램(슈퍼비전·사례발표·교육연수·집단상담 등)에 참여해 전문상담사 자격증 취득 수련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극동대 상담대학원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상담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기능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성경주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전문자격과 경력을 갖춘 전문상담사 양성을 위해 상담사 교육, 훈련과 슈퍼비전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전문상담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연수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