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반·재해 안정성 등 평가결과
기능지구, 청원·연기·천안 선정

[충청일보]스벨트는 지난 17대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충청권 조성을 공약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교육과학기술부내 과학벨트기획단과 총리실 산하에 과학벨트위원회를 꾸렸고, 지난 4월13일 제2차 과학벨트위 전체회의에서 입지선정 원칙 및 계획을 확정했다.

지반 안정성과 재해 안정성으로 양분된 지질, 재해 적·부 판정 기준은 지반 안정성에 경우 △지반현황 △단층여부 △지하수현황 △지진발생으로, 재해 안전성등 으로 했다.

이같은 과정을 거친 거점지구 후보 부지 평가점수는 △대전 신동·둔곡지구가 75.01 점으로 1위 △대구 테크노폴리스지구는 64.99점으로 2위 △광주 첨단 3지구 64.58점으로 3위 △포항 융합기술지구는 62.75점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기능지구 후보지 선정은 △거점지구와의 기능적 연계성 △거점지구와의 지리적 근접성을 따져 충북 청원군과 연기군(세종시), 충남 천안시가 최종 선정됐다.
/서울=김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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