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없는 아파트를 지향하는 증평송산1단지에서는 2021년 마음건강위원회를 구성하고 매년 분기당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마음건강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불안, 우울, 무기력등의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증 조현병,치매 등의 위험도가 높은 입주민을 지원하고 입주민과 직원간 상호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등 5인으로 구성해 6월 독거세대․치매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정신적 증상관리를 병행해 나가기 위한 기관의 역할 과 협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독거세대․치매 어르신 및 정신건강 입주민을 발굴해 아파트 차원에서 별도관리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등이 제공하는 돌봄서비스, 건강.보건상담, 상담치료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라며 “LH주거복지지원처등과 협력해 보다 안정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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