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남성에 성기능장애로 인한 불임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결혼한 부부의 7쌍중 한명이 불임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또한여성의 43%가 성기능장애를 호소하고 있고, 성기능장애로 인한 이혼은 정당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 성기능의 핵심인 정자의 운동(움직임의 정도)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산소섭취량(vo2 max)의 60%강도로 운동을 꾸준히 규칙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좋다. 반면 80%이상의 장시간 고강도의 복합운동은 남성들의 남성생식기계의 개선, 남성불임 조기방지 또는 예방, 정자의 활성화를 조장하는 운동으로 생각하고 성기능의 치료목적이 된다.
여성의 경우 임신 후 출산과 반복적인 성관계로 인해 외음부 근육의 약화와 함께 질 근육의 수축력이 떨어져 오르가즘장애와 같은 성기능 장애가 오게 된다. 이렇게 약화된 골반근육을 강화시켜 질수축 능력을 향상시켜 요실금도 방지하고 성생활에 있어 성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골반저근강화운동(케겔운동: kegel's excercise)이 여성성기능장애의 치료운동법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동중영 사단법인 경호원 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