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진천군 분산 개최

충북도장애인인 화합의 한마당인 '16회 충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가 16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를 주경기장으로 청주시와 진천군에서 분산 개최한다.

대회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을 생략하고 청주시에서 개최되는 9종목(론볼·배드민턴·한궁·탁구·당구·궁도·역도·파크골프·볼링)과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7종목(게이트볼·풋살·좌식배구·슐런·보치아·조정·육상) 등 16개(정식 15, 시범 궁도) 종목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체육 저변확대와 시군장애인 실업팀 창단을 유도하기 위해 실업팀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까지  출전할 수 있도록 참가자격을 확대했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단 모두가 승패를 떠나 서로가 우의를 다지며 충북도 장애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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