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메달 석권…금 6, 은 1, 동 3

▲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청주시청 사격부가 메달을 휩쓸었다.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청주시청 사격부가 메달을 휩쓸었다. 선수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기뻐하고 있다.

'제15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 청주시청 사격부가 금빛 총성을 울렸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청 사격부는 금메달 6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장애인 사격부의 박진호는 R1 10m 공기소총 입사와 R3 10m 공기소총 복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김정남도 P1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일반 사격부 정유진은 10m 런닝타겟 정상과 10m 런닝타겟 혼합에서 2관왕에 올랐다. 목진문·고은석·장하림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했다.

또 조은영이 10m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고은석은 50m 권총 동메달, 목진문·고은석·장하림이 25m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청주시청 사격부는 오는 27일부터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되는 '제31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출전 준비에 돌입한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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