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체육회가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103회 전국체전 결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필승과 선전을 다짐했다. 
▲ 충북도체육회가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103회 전국체전 결단식을 열고 선수단의 필승과 선전을 다짐했다. 

'103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28일 충북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렸다.

충북도체육회(윤현우 회장)는 이날 결단식을 열고 충북선수단의 필승과 선전을 다짐했다. 

결단식에 이우종 도 행정부지사, 황영호 도의회의장, 윤현우 충북체육회장과 주요 기관장 및 종목단체 관계자인 임원과 선수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는 10월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지역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은 49개 종목(정식46·시범3)이 7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2만7606명(선수 1만8769명·임원8837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충북선수단은 19세이하부·대학부·일반부 3개부 48개 종목(정식45·시범3)에 원정 출전 사상 최대규모인 총1583명(선수1146명, 임원437명)이 참가한다. 

이날 결단식에서 참가선수단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펼치지 못한 기량을 올해 체전에서는 유감없이 펼쳐 종합 6위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현우 회장은 "충북체육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7년간 한자리 순위와 지난 100회 전국체전 원정사상 종합 6위라는 최고의 성적을 냈다"며 "체전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다시 한번 종합 6위을 넘어서는 충북체육의 기적을 충북체육선수단이 함께 이루자"고 말했다.
 /최영덕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