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펜싱 채송오 플러레 개인전 금메달 획득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펜싱종목에서 충북도청 채송오가 개인전 플러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리고 있는 펜싱종목에서 충북도청 채송오가 개인전 플러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뒤 기뻐하고 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펜싱에서 충북도청 채송오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중인 펜싱종목에서 채송오는 플러레 개인전 첫 경기에서 세종시 김나은을 상대로 15대 6, 8강 서울시청 홍서인을 15대 5, 준결승에서 플러레 국가대표 성남시청 홍효진에 15대 5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부산시청 한아름과 결승전서 만난 채송오는 경기종료전까지 치열한 공방전이 펼쳤으나,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15점을 먼저 획득, 15대 1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채송오는 전국체전 플러레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남자고등부 에뻬 개인전에서 김정범(충북체고 3년)이 은메달을 추가했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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