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지난 7~8일 진행된 우석대 총장배 생거진천 전국어울림 e스포츠대회 모습.
▲ 우석대학교 진천캠퍼스에서 지난 7~8일 진행된 우석대 총장배 생거진천 전국어울림 e스포츠대회 모습.

우석대학교 총장배 생거진천 전국어울림 e스포츠대회가 지난 7~8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전국 고교생과 대학생, 장애인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는 장애인 분야 6개 종목(철권7·카트라이더·닌텐도 테니스 볼링·피파4·리그오브레전드)과 비장애인 4개 종목(철권7·리그오브레전드·서든어택·배틀그라운드)에서 조별경연과 본선경연으로 진행됐다.

전국장애인e스포츠 분야에선 꽃동네학교가 종합우승을, 전북푸른학교가 종합준우승을, 충주대소원중학교가 종합 3위를, 단양군장애인복지관이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충북권 대학리그전에선 우석대 종합우승, 교통대 종합준우승, 청주대가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전국e스포츠에선 서울네온 고광현 팀(리그오브레전드)과 우석대 윤상석 팀(서든어택), 우석대학교 박준석(배틀그라운드)·송준승(철권7)이 부문별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남천현 우석대 총장은 “e스포츠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우리 대학교도 생활체육학과와 스포츠마케팅학과, 컴퓨터공학부를 중심으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와 관련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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