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 지난 22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유도대회'가 지난 22일 세종시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5월 세종특별자치시유도회(회장 권혁재)가 창립된 후 마련된 첫 대회인 이번 대회에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정태봉 세종특별자치시 체육회장, 홍성국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 권성세 전 아테네올림픽 유도 대표팀 감독,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선수 등 선수와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와 일동후디스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 지역 내 5개 유도장을 포함한 주변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그동안 세종시 관내 유도인들은 충북, 충남, 대전 등과 같이 세종 주변 도시의 유도 행사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으나 유도회가 창립된 후 각종 행정지원과 함께 이번 자체 대회까지 유치하게 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권혁재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 유도회 임원진들의 도움과 체육회 후원으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대회에 찾아 축하해 준 최민호 시장님을 비롯해 정태봉 회장님, 홍성국·강준현 국회의원님 등 내외빈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대회를 계기로 세종시 유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덕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