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협의회 개최

[충청일보]청주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지역 소상공인과 상호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과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 실정에 적정한 유통 산업 발전을 위해 구성된 유통상생발전협의회는 소상공인, 전통시장협의회, 소비자단체,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유통학과 교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운영자, 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 2회 이상 협의회를 운영한다.

이날 협의회는 청주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준대규모 점포의 등록 제한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정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이 지역 상권 보호·소상공인과의 상생발전 등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상호협력, 균형발전의 상생발전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 시장유통담당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대형마트와 중소 소매업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청주시 경제과 시장유통담당(☏043-200-2315)./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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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임근 청주 부시장이 8일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회의에 앞서 회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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