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환경청

[충청일보]금강유역환경청은 자생식물의 생육방해 및 수변식생을 고사시키는 생태계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행사를 8일 영동군 양강면 구강리 금강상류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으로 한국야생동·식물보호관리협회 충북지부, 대전·충남지부, 영동군청, 환경운동연합영동지부, 군부대, 금강환경지킴이 등 150여명이 참여해 금강상류 지역에서 씨앗이 확산되기 이전에 가시박을 집중 제거했다.

가시박은 일년생덩굴식물로 한 개체당 종자가 6000여개나 달려 있어 번식력이 강하고 반경 5m를 덮어 식물과 나무를 고사시킨다. /대전=남윤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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