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6개 대학 패션학과 프로 디자이너 3개사 참여
신진 디자이너들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 60여 벌 선보여
대전 대표 중견 디자이너들 30여 벌 멋진 작품 무대 올려

▲ 2022 대전패션컬렉션 개최 장면
▲ 2022 대전패션컬렉션 개최 장면

대전시가 시의회 1층 로비에서 개최한 '2022 대전패션컬렉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대전패션컬렉션(DFC, Daejeon Fashion Collection)은 대전지역 6개 대학 패션학과 졸업생들과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중견 디자이너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2년부터 매년 신인 패션전문가를 발굴하는 기회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는 대덕대, 대전대, 목원대, 배재대, 충남대, 한남대 등 6개 대학에서 배출한 신진 디자이너 75명이 참여해 참신하고 개성 있는 작품 60여 벌을 선보였다.

또 대전을 대표하는 중견 디자이너 정훈종(패션스토리), 남은경(나무), 중촌동 맞춤거리 디자이너들도 30여 벌의 멋진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패션컬렉션은 지역대학과 지역업체 간 협업을 통해 가능성 있는 신인패션전문가를 발굴하는 패션쇼로 의미가 크다"며 "지역의 패션산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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