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넓은 경험·전문성 고루 갖춰
정치·경제·문화 등 협력 도모

▲ 박덕흠 의원(오른쪽)이 지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21대 국회 후반기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 박덕흠 의원(오른쪽)이 지난 27일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21대 국회 후반기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이 21대 국회 후반기 한·중앙아시아 의회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27일 국회 사랑재에서 의회외교포럼 출범식을 열고, 의회 차원의 외교 활동을 선도적으로 이끌 의회외교포럼에 박덕흠 의원(한·중앙아시아)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호영(한·미), 조경태(한·일), 김영선(한·중), 더불어민주당에 변재일(한·미), 윤호중(한·일), 홍영표(한·중) 의원 등을 위촉했다.

의회 외교포럼 회장에는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중진 의원 위주로 위촉됐다.

박 의원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한·중앙아시아 의회 외교포럼 회장으로 위촉돼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정치·경제·사회·문화 환경 속에서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협력을 도모하는데 주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회 의회 외교포럼은 우리나라의 주요 외교 현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의회 차원의 공공 외교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5월 출범했다.

중앙아시아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EU 등 총 12개 포럼이 구성돼 운영 중이다. /옥천=이능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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