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다현 국악트롯가수
▲ 김다현 국악트롯가수
▲ 한용구 신한은행장.
▲ 한용구 신한은행장.
▲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
▲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충청북도 출신 출향 도민들의 친목단체인 충북도민회가 개최하는 2023년 신년교례회가 11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별 출향인 대표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출향인들의 화합과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 충북인들의 귀감이 된 회원들에 대한 공로상 등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자랑스러운 충북인' 대상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증평 출신), '충북기업인상'은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제천 출신)이 받게 되며, '2023 공직자상'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제천출신), 공로패는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 감사패는 남종현 (주)그래미회장이 수상한다.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한용구 신한은행장은 취임 축하패를 받는다.

'2023년 기초단체대상'에는 진천군, 기초단체장대상에는 송인헌 괴산군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신년교례회의 주요 참석자를 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김동연 경기도지사(음성),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제천), 김현숙 여성가족부장관(청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 부위원장(영동),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충주)을 비롯한 주요공직자 20여명과 이현재 하남시장(보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진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충북 출신 기초자치단체장 및 지방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회에서는 충북 출신 의원 22명 중 정우택 국회부의장(5선·청주)을 비롯해, 변재일(5선·청주)·조정식(5선·청주)·박홍근 의원(3선·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괴산 연고) 등 18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해 '국악트롯 신동'으로 불리는 김다현(진천 거주)양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

한편 충북도민회 중앙회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모든 광역시도와 시군구에 지부를 결성하는 사업이 2023년에 마무리되는 것을 계기로, 중앙회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5층 현대식 건물(서울시 금천구 소재)을 매입해 지난달  10일 충북도민회관을 이전한 바 있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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