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섭 국방부장관은24일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설 연휴 간에도 응급진료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군 의료진과 입원장병을 격려했다.

이 장관은 "수도병원 의료진들은 그동안 코로나 19라는 국가적 보건위기 상황 속에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감염병 전담병원 등을 운용하며 열과 성을 다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임무를 완수해왔다"며 "앞으로도 군과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 최상위 의료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 장관은 국군외상센터 주요 시설을 돌아보며, "국방부는 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군 의료체계를 선진화하는 등 국군외상센터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치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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