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춘 청주시피클볼협회장 취임 

류지춘 충북 청주시피클볼협회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 

이날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류 신임 협회장의 취임식에서 청주시피클볼협회 수석부회장과 사무국장, 감사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 출범했다. 

류 신임회장은 청주피클볼협회를 '피클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 대한민국 피클볼의 메카 청주시'로 슬로건을 정했다. 

류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시민 누구나 피클볼을 즐길 수 있는 구장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계절 전천후로 피클볼을 즐기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내 전용구장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소 생소한 피클볼은 테니스와 배드민턴, 탁구를 조합한 스포츠로 빌게이츠가 50년간 즐기고 있는 스포츠로 알려져 있다.

이미 세계피클볼협회에 전 세계 70여개국이 가입된 상태며, 미국 피클볼계에서는 큰 포부를 가지고 2028년 미국 LA올림픽 시범종목에 직접 입성시키려고 준비하고 있는 종목이다, 
 /최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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