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사 10명 중 9명 이상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학습지원 서비스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과 12월 두 차례 조사에서 학습코칭 만족도는 평균 91.7%로 나타났다.

또 치료지원은 90.3%, 수업협력코칭(교사 대상)은 99.3%가 만족했다.

이번 조사에는 학생 1602명, 교사 1282명, 학부모 1213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습지원 서비스 만족도가 전년도보다 0.1∼1.4%p 높아졌다"며 "교육의 품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초등생과 중학생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지원체제로 2014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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