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정원 확보.."의정 활동 지원에 만전"

▲ 상병헌 세종시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7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세종시의회 제공
▲ 상병헌 세종시의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27일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세종시의회 제공

세종시의회(의장 상병헌)는 27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6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2022년 12월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이다.

이들은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2022년 4명에 이어 이날 6명을 추가 선발함에 따라 지방자치법에 규정된 의원 정수의 절반(10명)을 정책지원관으로 확보했다. 

상병헌 세종시의장은 "이번 임용을 계기로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시민 맞춤형 정책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신임 정책지원관들은 앞으로 의원들과 호흡을 맞춰 시민을 위해 일하는, 능력 있는 의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최성열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