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내음 맡으며 모델 향한 힘찬 발걸음
전국 모델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력 확보

▲ 모델과 학생들이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야외워킹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모델과 학생들이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야외워킹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이 29일 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야외워킹수업을 진행했다.

12회 대덕대 벚꽃 워킹 행사는 답답한 강의실이 아닌 벚꽃이 가득한 야외 교정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2년간 마스크를 착용하고 워킹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답답했던 마스크 없이 향긋한 봄 내음과 함께 모델을 향한 시원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벚꽃 워킹은 대덕대의 전통적인 연례행사로 자리 잡으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모델과 황선주 교수는 "모델과의 자랑인 벚꽃워킹을 하고 싶어 대덕대 모델과에 들어오고 싶은 신입생들이 있을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며 "학생들이 자부심을 갖고 모델의 꿈을 드높게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덕대학교 모델과는 대전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중심, 세계중심'이라는 슬로건으로 현재 다수의 졸업생과 재학생이 서울 패션위크, 패션코드 등 국내 유명패션쇼 출연과 슈퍼모델로 활동 중이다. 

탤런트, 미스코리아 배출과 이태리 밀라노, 뉴욕, 파리 등 활발한 해외활동으로 전국 모델학과 중 가장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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