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호스피탈 온라인 플랫폼 활용 외국인 환자 유치
두 기관, 대전 의료웰니스 인프라와 상품 해외 홍보

대전관광공사가 11일 글로벌 의료 서비스 플랫폼, ㈜클라우드 호스피탈(대표이사 Nazarov Suleyman)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대전관광공사-크라우드호스피탈,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사진 왼쪽부터 윤성국 사장, Nazarov Suleyman 대표이사​
▲ 대전관광공사-크라우드호스피탈, 업무협약 체결식 장면. 사진 왼쪽부터 윤성국 사장, Nazarov Suleyman 대표이사​

두 기관은 대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의료 웰니스상품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클라우드호스피탈에서는 의료관광객 유입을 위한 SaaS기반의 플랫폼 제공과 지역 내 해외환자 유치의료기관의 웹사이트 등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구글 기반 검색 엔진 최적화 추진, 의료관광객 유치 채널 다각화, D2C 콘텐츠 마케팅 추진 등을 담당한다.

공사는 지역 내 해외환자 유치의료기관 정보수집과 대전 의료·웰니스관광 상품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 대전관광공사-크라우드호스피탈, 업무협약 체결
▲ 대전관광공사-크라우드호스피탈, 업무협약 체결

두 기관은 대전 의료인프라와 의료웰니스상품을 전 세계 30개 국가대상, 9개국 언어로 홍보할 계획이다.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로 대전의료관광 정보 업로드는 물론 검색엔진 최적화, 프로모션, 광고 등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국관광공사 초기관광벤쳐기업으로 선정된 클라우드호스피탈㈜은 월간 활성  사용자 4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온라인 플랫폼인 'iCloudHospital'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미국, 러시아, 동남아 등 전 세계 병원과 환자를 연결해 외국인환자 예약, 응대, 영상 상담, 결제 등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현재 1100여 개의 해외 파트너 병원과 200개 이상의 국내병원이 가입돼 있다. 

공사 윤성국 사장은 "클라우드호스피탈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으로 대전의료기관들이 외국인 환자 정보 관리를 보다 용이하게 하고 유치활동과 해외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전 의료 접근성 개선과 의료웰니스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D2C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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