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선수단 (이화준 총감독)

청주시 선수단은 충북 마라톤의 산실인 시·군대항역전마라톤에서 지난해 2위의 설움을 털어내고 올해는 기필코 우승기를 되찾겠다.

청주시 선수단은 올해 청주시청 육상부가 제주도 전지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학생부는 체계적인 합동 강화훈련으로 어느 해보다 내실있게 준비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알리는 것은 물론 충북육상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하겠다.


◆충주시 선수단(이형구 총감독)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하겠다."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 선수단은 올해도 녹슬지 않은 기량으로 결승점에 가장 먼저 골인하겠다.

올해 충북도민체전 육상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주시 선수단은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잘 사는 시민, 참 좋은 충주' 건설을 위해 충주시 선수단은 반드시 우승해 스포츠가 살아있는 도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


◆제천시 선수단(김흥래 총감독)

제천시 선수단은 종합 5위에 도전한다.

제천시 선수단은 '건강 휴양도시 제천, 성공 경제도시 제천 건설'을 슬로건으로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을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종합 5위권 입상으로 대외적으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대내적으로 지역주민의 사기를 북돋우겠다.

제천시는 선수단은 출전선수23명 임원7명으로 총 30명이 출전한다.


◆ 청원군 선수단(김상수 총감독)

"선수층이 얇아 열악한 여건이지만 선수와 임원이 힘을 합쳐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0회 충북 시·군대항 마라톤대회에 출전하는 김상수 청원군선수단총감독(55·사진)은 출사표를 이같이 밝혔다.

학생부를 중심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해 선수단의 사기가 충천해 있는 상태이다. 윤준수 선수(충북체고)의 컨디션이 향상돼 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청원군 선수단은 일반부 9명, 학생부 1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정예선수가 청원군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다.


◆보은군 선수단( 최상열 총감독)

"육상 꿈나무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 선수단은 지역 여건상 선수 수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여자 일반부를 제외한 선수단을 구성했다.

지난해 7월 육상꿈나무 발탁된 육승진(보은중 1년)에 기대를 걸고 있다.

보은군은 3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육상종목 저변확대를 기대한다. 다른 시·군에 비해 불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옥천군 선수단(오재성 총감독)

30회 충청일보 충북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하는 옥천군 선수단은 종합 1위를 목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옥천군 선수단은 지난달부터 초·중·고등부 및 일반부 선수들 23명이 산악훈련 및 도로와 트랙까지 무더위 속에서도 강도높은 훈련을 강행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 3위에 머물렀던 옥천군 선수단은 초등부와 고등부를 강화훈련 했다.

옥천군청 실업팀 선수들을 대거 투입해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영동군 선수단(장시영 총감독)

"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영동군선수단은 올해 창단 13년를 맞은 영동군청 육상경기부를 중심으로 산악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이번 대회에서 영동군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둬 지역의 위상을 한껏 드높이겠다.선수들이 신구의 조화를 바탕으로 최상의 팀워크를 유지하고 있다.역전마라톤은 선수 개개인의 실력보다는 선수단의 결속과 사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진천군 선수단(김형운 총감독)

"생거 진천의 위상을 알리겠다."

진천군은 국가대표 선수촌 건립과 충북체육고등학교 유치로 체육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발판을 마련해 스포츠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

진천군은 육상의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충북 마라톤의 강군으로 도약하고 있다.진천군은 이번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해'생거진천'의 위상을 널리 알리겠다.


◆괴산군 선수단(김영배 총감독)

괴산군 선수단은 올해 상위권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면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로 창단 16년을 맞은 괴산군청 육상경기부를 주심으로 산악훈련 등 어느래 보다 내실있게 훈련을 했다.

일반부는 상위권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학생부도 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에서 열정을 가지고 훈련에 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군 선수단(이상헌 총감독)

지난해 5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준우승이 목표다.

음성군 선수단은 지난 2월부터 이번 대회에 대비해 합동훈련을 해왔다. 50회 충북도민체전 종합 3위에 입상해 체육 강군의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줬다.

여자 선수들의 부상과 엷은 선수층이 걱정되지만 모든 선수들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학생부 권기현과 일반부의 조세호, 이재광 선수가 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군 선수단(송종호 총감독)

"지난해 보다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단양군 선수단은 실업팀이 없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 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유망선수 발굴과 육성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 출전을 위해 선수들이 고된 훈련을 실시했다.

단양군은 종합 9위를 목표로 임원 4명, 선수24명 총 28명이 출전한다.


/홍성헌기자 adhong123@ccdailynews.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