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고등학교 3학년 배희진·김유진이 14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5~9일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 참가한 배희진은 –63kg에 출전해 충남체고와의 결승전에서 밭다리 한판승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78kg 김유진은 결승에서 대구체고를 꺾고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손태규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재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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